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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정상회담, 한층 탄탄해진 '동맹 70년'의 앞길

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을 처음 방문한 해외 정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었고, 이번 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이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단 두 번째 국빈방문이라는 점(첫 번째는 독립전쟁 때부터 미국의 오랜 동맹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이었다)은 양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잘 보여준다. 두 정상이 26일 대북 '확장억제' 강화를 위해 내놓은 ‘워싱턴 선언(Washington Declaration)’은 한미동맹을 더 공고하게 유지하려는 결의의 징표다.